'남자 송가인' 미스터트롯 조명섭

떠오르는 트로트 신동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각광받고 트로트 신동 조명섭이 최근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습니다. 지난 타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가장 뜨거운 반응이 있었던 신라의달밤 영상 댓글에는 “국민가수의 출현이네요내가 트로트 노래를 계속 듣고 있는 날이 오다니...놀라 기절할 사건이네요", “정말.정말잘해요.매일들어도. 자꾸듣고싶은. 조명섭군에빠졌어요.” “당신을 알게 된 건 내 인생 최고의 행복” “가요계의 샛별이 출현햇습니다.” “내 나이 예순에 비로소 노래다운 노래를 들었다” 등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으며 아주 기대되는 미스터트롯 참가자 조명섭입니다.

 

스타킹, 안녕하세요 방송 출연

15살 중학생 시절 스타킹에 출연하여 2002년 타계한 전설적인 가수 故 현인의 대표곡 '신라의 달밤'을 부른바 있습니다. 당시 앳된 얼굴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목소리와, 손동작 그리고 말투까지 완벽하게 흉내내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남인수, 김정구, 이난영의 노래를 불러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2일 KBS2의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현인을 비롯해 1940년대 가수에 빠져있는 애늙은이 아들로 어머니와 함께 동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트로트가 좋아 우승, 남자 송가인

최근에 방영했던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이 우승을 하면서 트로트의 열풍을 일으킨바 있습니다. 조명섭은 지난 KBS1 ‘트로트가 좋아’ 왕중왕전의 최종 우승자로서 남자 송가인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 하춘화와 설운도가 ‘현인, 남인수의 환생’이라고 칭할 정도로 극찬을 받았고, 시원스럽고 굵직한 발성의 타고난 목소리를 가졌다고 평가 받았은바 있습니다. 트로트가 좋아 우승으로 2천만 원의 트로트 활동 지원금과 함께 정식앨범 발매의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순탄치 않은 생활환경

조명섭의 고향은 강원도 원주이고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로 어렸을때 선천적 하체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때 2년간 대 수술을 여러차례 받았고 7~9세까지 누워만 있다가 다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불우한 생활환경에 동생을 포함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한다는 책임감으로 수많은 아르바이트와 행사장 무대에 섰습니다. 이러한 불우한 환경이 노래에 담겨 애절하고 진한 감수성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를 일년에 40~50개씩 하기도하고 10만~20만 원을 받고 향우회 같은 작은 행사장에서 노래를 하기도 했습니다. 노래를 제대로 배울 돈이 없어서 혼자 자신만의 창법을 연구하고 끝없이 연습했다고 합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

장윤정, 문희준 ,이영자 등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했습니다. 원래 조명섭은 트로트가 좋아 우승 이후 군대에 입대하기로 했었는데요 입대를 연기하고 아이오케이컴퍼니와 계약을 함으로써 신예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하려합니다. 이로써 이제 조명섭은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좋은 소식이라 저도 기쁩니다.

 

 

밝은 행보를 기원합니다

불우한 생활환경과 선천적 장애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트로트 신동 조명섭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이번 미스터트롯을 통해 마음껏 실력발휘하시고 좋은 기회를 잡아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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